전국 장맛비가 시작되네요.
요 며칠간 정말 더웠습니다.
하긴 이제 6월도 다 가고 7월이 시작되었으니
그리 이상할 일도 아닌 듯 합니다. 좀전에 저녁 뉴스를 보니까
105년만에 가장 더운 6월 날씨였다고 하는데, 특히나 정말 며칠동안은
찜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이 7월 1일이죠?
그러니까 본격적으로 내일부터는 전국 장맛비가 시작될 거라고 합니다.
7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의 장맛비는 7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장마라는 것이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 이후에도 또 비를
볼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국 장맛비는 2일 새벽부터 중부 서해안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3일 즈음에는 중부지방
그리고 그 후로 4일 즈음에는 남부지방으로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의 양을 보자면 100mm 가 넘게 쏟아질 것이며, 심한 곳은 150mm 까지 또는
그 이상으로 쏫아질 수 있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전국 장맛비로 비가 많이 쏟아지면 더위가 좀 가시려나요?
그건 둘째치고 올 해에도 홍수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발생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피해 감소를 기대해보기도 하는데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거겠죠? 빨리 여름이 지나고 무더위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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