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습기 진 곳이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
또는 화장실의 구석진 곳과 같은데에는 오래 방치해두면
곰팡이들이 피어나곤합니다 ㅋㅋ 그걸 일부러 키우려고 하는 분들은 없겠죠?
근데 오늘의 게임이 부득이하게도 곰팡이키우기 플래시네요 ㅋㅋㅋ 근데 인트로 스토리를 잘 읽어보시면
키우는 것이 아니라 없애는 것임을 알게 될거에요.
먼저 레벨을 선택합니다. 총 8개가 나오는데
첫번째 스테이지지부터 해주셔야 돼요. 근데 레벨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니까
점차적으로 범위가 커지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 처음에는 세포나 균류처럼 보이는 캐릭터들이
나중에 8탄으로 가면 지구와 우주까지로 확장되는군요 ㅎㅎㅎ
그럼 스토리를 읽어봅시다.
나노 연구소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박사님이 드디어 무언가를 만들어냈는데요
자동으로 화장실을 청소해주는 생물이라고 합니다. 같이 있던 연구원은 그게 어떻게 작동하는거냐고
물어봅니다. 박사는 테스트 결과를 연구원에게 보여주는데요... 그렇게 곰팡이키우기 게임이 시작됩니다 ㅋㅋ
우리는 이제 그 생물을 조종하게 됩니다.
조종은 화살표 방향키 네가지로 해주시면 되고 자신보다 작은 곰팡이같은 것들을
먹어치우면 됩니다. 우리도 아직 덩치가 작아서 1.55 마이크로미터밖에 안되는 아주 미세한 생물이네요 ㅋㅋ
하지만 지금부터 덩치를 키워나가면 됩니다.
화면을 보시면 갈색의 작은 동그라미들과 간혹가다가
커다란 육각형 모양의 생물이 있습니다. 일단은 작은 것밖에 먹을수가 없으므로
그것들부터 빠르게 해치워주세요 ㅎㅎㅎㅎ
몹집이 점점 더 커지고나서부터는
이제 좀전에는 먹지 못했던 녹색의 생물들도 먹을 수가 있게 됩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몇 배는 더 커졌네요 ㅋㅋ 이대로라면 곰팡이키우기 1탄은 아주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4.3 마이크로미터까지의 크기가 되니까
자동으로 레벨 클리어가 되었습니다. 걸린 시간은 48초이고
남은 시간은 1분 12초를 기록했네요. 메달을 받긴 했는데 금인지 동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게임을 하면서 먹어치운 곰팡이는 총 97마리입니다. 이런식으로 2탄, 3탄, 마지막 8탄까지 클리어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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