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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게임

키메라 증후군 게임

by 멜로디박스 2014. 4. 30.






실제로 존재하는건지 아닌지는 정확히 몰라도
키메라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은 샴쌍둥이 중에 한명이
다른 한명을 흡수한 형태라고 합니다. 정말로 있는 사실이라면 꽤 잔인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번 키메라 증후군 게임 포스팅은 그걸 치료하려는 목적의 형태가 아니라
쌍둥이 안에 있던 다른 생명이 그걸 죽이고 자신이 살아나는 방식의 좀 기분나쁜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문구로 시작을 합니다.
정말로 기적적으로 자신은 삶에 대하여
또다른 기회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이 생명을 계속 키워나가야만이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아이가 우리가 조종해야할 사람이 아니고
그 몸속에 존재하는 암세포와 같은 존재가 바로 우리입니다.
게임에서의 설정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ㅋㅋ 아주 작은 점으로 시작합니다.
몸속에 있는 반짝이는 것들을 먹어서 몸집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배경이 하늘색으로 바뀌었네요 ㅎㅎ
그리고 키메라 증후군 게임 초기에는 아주 작았던 우리의 모습이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아마 저 아이는 아직까지 표정의 변화가 없는걸로 봐서는 이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더 커지자 슬슬
아이도 위기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배경은 노란색인데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ㅎㅎㅎ
그냥 우리가 점점 커진다는 것에만 집중하면 될 듯합니다.



우리의 몸집이 눈에띄게 성장하자
아이의 표정이 심각하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을 겁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새로운 아이 형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나기에 임박했다는 뜻이겠죠?
좀 잔인하긴 하지만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저 아이가 죽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텝입니다.
여기에서는 단순히 몸속에 있는 무언가가를 먹는 것이 아니라
하트가 끝까지 떨어지기 전에 좌, 우 방향키를 마구 눌러서 탈출에 성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키메라 증후군 게임 엔딩입니다.
생존했다고 하네요. 마지막 문장은 정확한 해석을 잘 모르겠는데
나를 알 수 있도록 해라? 뭐 이런 것 같습니다. 조금 심오하기도 하면서
오묘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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