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소 기분이 묘한
플래시를 하나 소개합니다 ㅋㅋ 400년후 게임이라는 건데요
돌멩이에 팔다리가 달린 주인공이 나와서 모험을 하는 형태입니다.
근데 브금이 좀 애잔하고 좋아서 좀 애틋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400YEARS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고
그 의미가 제가 생각하기에 이 돌멩이의 수명인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알겠지만 이 돌은 정말 참을성이 대단하고 시간개념이
독특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ㅋㅋㅋㅋ
로딩이 끝나고 시작을 알리면
컨트롤 방법이 나옵니다. 우선은 화살표 방향키를 이용해주시면 되고
길을 걷다가 또다른 컨트롤이 필요할 때에는 다시 영어로 알려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ㅎㅎㅎ
왼쪽으로는 가지 못하게 되어있으니
오른쪽으로 슬슬 걸어갑니다. 영어로 두줄 뭐라고 나왔는데
재앙을 막기 위해서 그는 단지 무언가가를 가지고 있다는 여운을 남깁니다.
계속해서 걸어가봅시다 ㅋㅋㅋ 걷는 속도가 좀 느리다고 생각될 지라도 게임 자체가
여유를 즐겨야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이해해주세요 ㅎㅎㅎ
400년후 게임 도중 첫번째 난관에 닥쳤습니다.
점프 기능이 없는 이 돌은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절벽이 있는 다음 길로 올라갈 수가 없어요. 그럴 때에는 스페이스바 키를 꾹 누르고 있어보세요.
시간이 빠른 속도로 지나갈 겁니다.
겨울이 될때까지 기다리면
원래는 액체상태였던 물이 얼음으로 바뀌면서
그 위를 지나갈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을 빠르게 돌렸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돌멩이가 여기를 지나가기 위해서 몇 개의 계절을 기다렸다고 볼수도 있는 거죠 ㅎㅎ
이 돌은 점프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를 타고 오를수는 있습니다. 위 화면을 보시면
가지만 남은 나무가 보이는데 그 가지들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화살표 위, 아래 방향키를 이용하여 나무를 타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때때로는 씨앗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절벽을 만났는데 근처에 나무가 없다면 나무를 타고 올라가
절벽을 넘을수가 없겠죠? 그럴 때에는 가을까지 기다렸다가 씨앗이 있는 곳에서
E 키를 눌러 씨앗을 주운다음 절벽 근처까지 갑니다.
그리고 절벽과 가까운 곳에서 다시 E키를 눌러
씨앗을 심고 스페이스바 키를 눌러서 나무가 태어나 자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그럼 새싹이 돋아나고 수 년을 지나서 결국에는 커다란 나무로 자랄거에요.
그럼 그걸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ㅋㅋㅋ 이제 대충 어떤 식으로 하는건지 이해하셨죠?
그럼 400년후 게임 재밌게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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