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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이해할 수 없는 네이버의 검색품질 수준

by 멜로디박스 2013. 7. 6.


이해할 수 없는 네이버의 검색품질 수준

이 블로그를 개설한 지 약 일주일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음악 블로그로 주제를 잡고 나름 열심히 해보려고 가수와 노래제목과 더불어
가사라든지 뮤직비디오 등과 함께 그 음악에 대한 설명까지 포스팅을 하곤 했습니다.

물론 100% 제 머릿속에서 나온 정보들이라고 할 순 없지만
여러 포털이나 검색엔진 등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유용하거나 정확하다고 할 만한
정보들과 제 생각들 등을 일일이 손으로 타이핑하여 글을 작성하였는데요
그래서였는지 몰라도 네이버에서도 제 글들이 제대로 검색되기 시작하더군요.
아래는 오늘 오전까지의 제 블로그로의 유입경로들입니다.



우리나라 포털 1위답게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할 때 네이버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여기서 포털 1위라는 것은 제 기준으로는 서비스라든지 검색품질 등 종합적인 1등이 아니라
단순히 네이버라는 포털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가장 많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오늘 오후에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다시한번 유입경로를
확인해본 사진입니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중간부분의 어느 순간부터
네이버로의 유입이 끊겼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들을 네이버에 다시 검색해보니
제 글들을 그냥 다 뒤로 밀어놨더군요.

한가지 예로...
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작성하지 않았던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대한 포스팅을 검색해보면...
"크레용팝 빠빠빠 듣기" 로 검색을 해보았을때



총 28건의 검색 결과 중에서
제 글은 꼴찌에서 두번째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마 첫페이지의 첫번째 아님 두번째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뒤로 밀렸네요. 다른 글들도 이런식으로 다 밀렸습니다. 제가 글을 저급하게 쓴 것도 아니고
어디서 갖다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검색 키워드에 맞지 않는
이상한 글들이 제 글보다 위에 올라가 있더군요..

네이트나 다음,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은
블로거들의 글에 대한 차별이 없는 것 같은데
왜 네이버는 인위적으로 검색순위를 조작하는건 지 모르겠네요.
네이버 검색로봇을 어떻게 만들어 놓았길래 네이버 검색품질 수준이
이렇게 되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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