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입에 들어가서 위와 장을 지나
항문으로 빠져나와도 살 수 있을까요? 그때쯤이면
이미 소화가 되어 변이 될 것 같은데요, 이번시간 몸속탈출 게임하기에서
그 결과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앵두처럼 생긴 캐릭터가 자신의 친구인 완두콩을
구하러 떠나는 스토리인데, 사랑인지 우정인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처음 화면에서 조종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바 키를 눌러서 점프할 수 있고, 방향키를 눌러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에 맞는 방향키를 눌러주세요. 입으로 들어갈때
턱에 닿아도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발로 입 속으로 들어가다니 용기가 참 대단합니다.
식도 아래쪽으로 내려가니까 위가 나왔습니다.
원래는 콩을 구하러 들어왔지만 이미 늦었음을 깨닫고
몸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목표를 변경합니다. [설명] 버튼을 누르시면
각 부위에 대한 도움말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는 네이버 백과사전이라고 하네요.
십이지장을 지나면 소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대장을 지나게 되는데요 여기에서는
똥을 조심해야 합니다. 똥이 계속해서 위에서 아래쪽으로 굴러가기때문에
닿지 않도록 피해야 합니다. 점프로도 피해지는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가 있기에 거기에서 잠시 쉬었다가 내려가면 됩니다.
항문 밖으로 드디어 탈출했는데요
과연 앵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사히 살아있기를 바랬지만
결국에는 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도 말을 하는걸 보면 아직 숨이
붙어있긴 한 것 같습니다. 몸속탈출 게임하기 엔딩은 이렇게 끝이 나구요
저의 포스팅도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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