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보다는 아무래도 노트북이
컨트롤적인 측면에서 게임을 하기에는 좀 불편합니다 ㅋㅋ
특히 마우스라도 없는 날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질텐데요, 오늘은 키보드로만 조종해볼 수 있는
간단하게 노트북으로 할만한 게임을 준비해봤습니다. 인생게임이라고도 하는데요 뭔가 가슴에 여운이 남는
의미있는 플래시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조종은 화살표 방향키와 S 키로 합니다.
방향키는 무빙이고 S는 점프 기능입니다. 그런데 일생을 사는동안
갖게되는 능력이 각각 다릅니다. 어린이 때에는 점프 뿐만 아니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춘기 정도의 나이때에는 사다리 오르는 것이 가능하구요, 청년 시절에는 낮은 공간을 지나는 능력이 있고
어른이 되면 수영을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중장년층 정도 되면 물건을 옮길 수 있는 스킬이 생깁니다.
어느 날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들이네요!! ㅎㅎ 이때부터 우리의 인생은 시작됩니다.
장난감을 한창 좋아할 어린이 시절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위쪽으로 올라가봅니다.
초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
어쨌든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머리가 길고 멋을 한껏 부린 걸 보니
아마도 대학교에 입학한 것 같네요 ㅋㅋ 사다리를 타고 계속 위쪽으로 올라가보세요.
졸업 후 직장을 가질 시기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결혼 자금도 모으고 집도 사고 차도 살 수 있을거에요 ㅋㅋ
한마디로 돈의 노예가 되는 시기입니다. 게임 컨트롤 방법이 그다지 어렵지 않으시죠?
노트북으로 할만한 게임으로 딱 적절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결혼도 하고 직장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된
중년의 시기입니다. 일은 이제 그만두었는지 배경이 집으로 나오네요.
자식들 뒷바라지하는 낙으로 살아갈 시기겠네요 ㅎㅎ
이제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결국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는 할아버지가 되었는데요
인생이 이렇게 짧았다니 허무한 생각만 듭니다. 노트북으로 할만한 게임 포스팅은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느 나이때에 속해있나요?
이 게임을 하니까 인생 별거 없다는 생각도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잠시나마 이 세상에 태어나서 숨을 쉬어볼 수 있다는 것,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
살아있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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